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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잘못 알고 계시진 않은가요? 정확한 구강건강 상식! 2편
작성자   l   관리자 작성일   l   2021-05-04 17:08:54.0 조회수   l   1223
첨부파일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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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충치치료 받은 치아는 더 이상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

A. 아닙니다. 충치치료에 사용하는 재료는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수명을 다해 떨어지거나 깨질 수도 있으며 구강 관리가 잘되지 않는다면 충치 재료와 치아 사이의 틈에서 다시 충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치치료를 하셨더라도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구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교정치료 받으면 치아 뿌리가 짧아지나요?

A. 치아가 강한 교정력에 의해 뼈 속에서 이동하는 동안 뿌리가 흡수되어 짧아질 수 있으나, 교정치료 시 발생하는 치근 흡수는 치아의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적절한 교정력을 가하는 경우, 치근의 흡수는 경미하게 나타납니다. 치근 흡수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교정치료 전에 치근흡수가 일어날 것인지 아닌지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정치료 중 병적으로 심한 치근 흡수가 관찰되는 경우, 교정치료를 잠시 중단하거나 치료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치를 제거하기도 합니다.

 

Q. 교정치료 받으면 잇몸이 내려가나요?

A. 잇몸이 밑으로 내려가 치근이 노출되는 잇몸의 퇴축은 나이가 들면서 보편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구강위생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 더 심화될 수 있습니다. 치주 상태가 좋지 않은 성인이나 이의 삐뚤삐뚤한 정도가 심한 경우, 잇몸과 치아의 형태가 불리한 경우 등에서 교정치료 완료 후 잇몸의 퇴축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인사돌이나 이가탄을 먹으면 치료를 안 해도 되나요?

A. 인사돌은 잇몸치료 약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이가탄에 들어있는 성분이 잇몸 출혈 경향을 낮춰주기는 하지만, 잇몸병의 직접적인 원인 세균을 제거해 줄 수는 없습니다. 적절한 잇몸치료를 동반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효과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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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치약을 많이 쓰면 더 깨끗하게 양치가 된다?

A. 그렇지 않습니다. 치약에는 계면활성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한다면 오히려 입안의 환경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입안이 건조해지면 충치가 생길 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치약은 적당량(칫솔모의 1/2~1/3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충치가 잘 생기는 사람은 충치 유발을 억제하는 불소함유성분 치약을, 치아가 시린 사람은 연마제 함유량이 낮고 시린이 전용 치약을, 치태와 치석 침착이 심한 사람은 비교적 연마제 함유량이 높은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치약 없이 소금으로만 양치해도 되나요?

A. 치약에 포함되어있는 연마제가 치아의 면을 닦아 주는 반면 소금의 입자는 곱지 않기 때문에 잇몸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치아가 잘 닦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소금은 치주병을 개선하거나 치아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추천되지 않습니다.

 

Q. 수면마취로 사랑니를 발치하면 통증이 하나도 없나요?

A. 통증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수면마취를 하더라도 통증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수면마취 후 느끼는 통증이 수면마취를 하지 않았을 때보다는 적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마취 수술 시 1박 2일로 입원하기 때문에, 발치 후 당일 주사 및 수액 등으로 통증 조절이 가능하여 일반적인 국소마취 보다는 더 편하게 시술 받을 수 있습니다.

 

Q. 틀니 및 임플란트는 한번 만들면 끝이다?

A. 틀니를 오래 사용하면 지지조직이 위축되거나 흡수되어 틀니가 헐거워지게 됩니다.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틀니의 내면을 보충하거나 새로 제작해 주어, 적합도를 유지하여야 지지조직의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또한 자연치처럼 꾸준히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자연치처럼 충치가 생길 염려는 없지만, 임플란트 주위 잇몸은 관리하기가 힘들며 관리에 소홀할 경우 잇몸 질환이 생겨 잇몸뼈를 녹일 수 있습니다. 보철 치아 주변의 위생 상태는 치료 성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Q. 틀니는 밤에도 끼고 자야 한다?

A. 하루에 최소 8시간 정도 틀니를 빼놓아 잇몸을 쉬게 해야 합니다. 잇몸 조직도 휴식이 필요하며 장시간 무리하게 장착할 경우 입안의 점막이 약해지고 염증이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밤에 주무실 때는 빼놓으시고, 틀니는 공기 중에서 건조되면 변형이 되므로 찬물에 담아 보관하셔야 합니다.

 

Q. 사랑니는 무조건 뽑아야 하나요?

A. 사랑니가 매복이 되어있더라도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발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사랑니 자체에 질병이 있는 경우나, 사랑니 주위에 염증이 존재하는 경우, 맞물리는 치아와 볼 점막에 상해를 일으키는 경우, 사랑니 앞 대구치에 충치 및 치주염을 유발시키는 경우나 교정적 필요에 의한 경우 발치의 적응증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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