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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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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상처에 대한 최대한의 치료
작성자   l   김범* 작성일   l   2024-04-28 11:18:34.0
친절부서(부서명)   l   치과보존과 칭찬대상   l   조현우 선생님
중학교 2학년 개학을 앞두고 앞니가 파절되는 영구 손상을 입었습니다.
파절도 정도가 심해 뿌리만 겨우 남은 상태였습니다.

영구치는 다시 자라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고를 당한 직후 어떻게 치료를 하느냐에 따라 파절된 영구치의 수명도
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많이 파절되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앞니를 조현우 선생님께서
최소삭제 및 견인교정치료로 최대한 살려보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이제 장장 3개월 가량 진행된 치료가 마무리되고
한달 뒤 점검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가 어린 나이에 대문니 파절이라는 황망한 사고를 겪어
부모로서 염려되는 마음에 누차 질문을 드리고
이것저것 말씀을 드려도 항상 상세하게 알려주시며
저의 걱정을 덜어주셨습니다.

불운의 와중에도 조현우 선생님을 만나서 치료를 받게 된 것이
저희 가족에게는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보답을 할 수 있는 길이 이 감사의 편지 뿐이라
이렇게라도 글을 남깁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관찰이 필요하지만
우리 아들이 이 치료를 계기로 치과선생님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공부에 매진해 보기를 바래봅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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