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진료에 앞서 감염관리 예방이 최우선’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주최하는 감염관리예방교육이 지난 6월 12일 대강당에서 환자 치료에 임하는 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 외래 직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진료에서의 HIV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에이즈예방협회 울산·경남지부 송지용 강사를 초빙하여

 치과치료는 구강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구강 내 조직의 상처나 점막 혹은 혈액 타액을 통해서 등 감염통로가 될 수 있기에 무엇보다 감염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발치 치료 같은 경우 혈액과 기구를 통한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데, 이때 환자뿐 아니라 술자도 또한 같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에 상호 예방이 무엇보다 강조된다. 이번 감염관리 예방교육은 환자의 건강과 의료진의 건강 모두를 지키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감염에 노출 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철저히 관리하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교육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