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치과 의료자원에 대한 접근이 더욱 어려워져 구강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의 구강질병 발생 및 구강건강 악화를 예방하고자 지난 9월 8일(수)과 9월 13일(월) 양일에 거쳐 의령군청과 의령군 소재 소망의 집에 구강관리 용품 총 45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된 구강관리 용품은 의령군 내 중증장애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의령군청과 소망의 집 관계자는 “신체적 제약이 큰 장애인의 경우 제대로 된 구강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며, 이번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의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봉혜 병원장은 “본원이 운영하고 있는 경상남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양질의 치과 진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의 구강보건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구강건강안전망 기능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