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8일(토)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은 대표적인 구강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 날 의료봉사는 치과보존과 의사 및 치과위생사 등 총 8명이 참석하여, 지역 내 거주 중인 3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과치료(불소도포, 스케일링 등)를 제공함으로써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었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은 신체·정신·사회적 등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구강건강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치과에 한 번 내원하는 것조차 힘든 실정”이라며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의 의료봉사를 통해 장애인의 치과의료 접근성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본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