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목)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우미나 치과의사를 포함한 총 4명의 직원이 참여해, 장애인 거주시설 이레마을(산청군 소재) 입소자 중 치과 진료가 필요한 25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스케일링, 레진치료 등)를 제공했다.

장애인 거주시설 이레마을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구강보건관리사업 등을 제공받지 못해 시설 입소자의 구강건강에 관한 고민이 컸었는데 센터에서 직접 방문하여 치과 진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며 “우리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감사와 기대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