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는 지난 9월 6일(수)부터 9월 8일(금)까지 12회기에 걸쳐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생 74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체험 실습’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개 및 견학, 시각 및 중복장애 체험, 장애 관련 교육 순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예비 치과의사로서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체험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애인이 평상시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 에 관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과서에서 배웠던 내용들에서 더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진 것 같다.”며 “향후 치과의사로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진료할 경우 좀 더 배려하는 자세로 진료에 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