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는 2월 20일(목), 남해사랑의집 거주 장애인 37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본원 치과의사 배영인, 이다경 등 총 5명이 참석하여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실습을 제공했다.

남해사랑의집 관계자는 "시설 장애인들의 경우 치과에 한 번 내원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지역 장애인을 위한 구강진료지원 활동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와 기대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