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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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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 권오* | 작성일 l 2025-11-11 20:37:25.0 | |
| 친절부서(부서명) l 소아치과 | 칭찬대상 l 서원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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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벌써 5번째 진료를 받은 아이의 엄마입니다. 거제에 살고있고, 병원에 대한 정보를 잘 몰라서 첫 내원하던 날 부산에 있는 부산대병원으로 갔다가 소아치과는 양산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양산으로 가면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11시가 다 되어 도착했기때문에 교수님 진료는 받지못했고 서원주 전공의선생님께 첫 진료를 받았습니다. 처음부터 정말 자상하시고, 상세한 설명과 환자에 대한 공감과 배려가 느껴지는 분이었어요 거제에서 왔다는 말에 점심시간이 지나서까지도 계속 치료해주셨고, 먼거리에서 오는 일정에 대해 함께 걱정해주셨어요. 그 후로도 뵐 때마다 항상 웃는얼굴로 아이를 따뜻하게 맞아주셨어요. 한 번은 오랜 치료에 힘들어서 울음이 터진 아이에게 선생님이 좀 더 세심히 살피지 못해 미안하다 사과하시고 그 다음 치료할 때는 더 신경써주시는 모습이 참 감사했습니다. 거제 여러 치과에서 치료 못한다고 큰병원 가보라는 얘기만 듣고 찾은 병원이었습니다. 처음엔 교수님이 아니라 전공의선생님께 진료를 받아도 되는건지 불안한 마음이 있었어요. 그런데 발치를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서 치아를 한 번 살려보자고 해주셨고, 실력도 좋으셔서 이제 그 심한 염증을 다 씻어내고 2주뒤면 크라운을 씌우고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이납니다. 한가지 더 인상적이었던건 매 치료마다 바뀌는 간호사(간호사라는 호칭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들께도 참 다정하고 사려깊게 말씀하시는거였어요. 아마 배우는 분들이라 제가 보기에도 미숙한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늘 따뜻하게 말씀하셨어요. 제가 의사가 되는 과정은 잘 모르나 서원주선생님 이대로 계속 수련하셔서 교수님이 되신다면 정말 최고의 의사선생님이 되실거라 확신해요. 진료 받는 날이면 거제에서 왕복시간만 4시간이고, 통행료와 유류비 부담도 컸지만 그것들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두달여 기간동안 저희 아이를 맡아 진료해주신 서원주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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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불안을 진심으로 보듬어 주신 박창우 전공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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