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는 4월 24일(목),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사랑울타리 거주 장애인 등 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본원 치과의사 서정훈, 윤성현을 포함한 총 6명이 참여해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보조용품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사랑울타리 시설 관계자는 “평소 시설 장애인의 구강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치과 진료와 교육, 실습까지 제공해 주어 매우 유익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현철 병원장은 “경남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이자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서,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