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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다고 방심하지 마세요! 젊은 직장인들을 위한 치주건강
작성자   l   관리자 작성일   l   2017-01-02 17:01:36.0 조회수   l   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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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학문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부족과 국가적인 정책부족으로 성인의 80%이상이 치주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한 치아상실과 전신쇠약, 2차 질환감염 등이 엄청나다는 사실은 충격적이 아닐 수 없다.

흔히 ‘풍치’라고 불리는 치주질환은 중장년층의 병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최근 조사자료에 따르면 치주질환을 최초로 경험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그 증가세 또한 빨라지고 있다. 국민건강통계(2014)에 따르면 30대 남자 20.5%, 여자 12.7%로 젊은 연령에서조차 치주병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 약 10~20% 수준으로 나타났다.

 

치주질환이란?

 

치아를 둘러싼 잇몸과 그 지지조직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치석 혹은 치태 내의 세균들이 근본원인이라 할 수 있다. 이 세균들은 음식물 잔사와 함께 치태 혹은 치석을 형성하는데, 이러한 치석 및 치태가 생물막으로써 작용하여 치아에 붙어서 지속적으로 잇몸을 공격하게 된다.
대부분의 치주질환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들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다가 치주질환이 많이 진행된 후에야 치과병원에 내원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발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주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출혈, 잇몸의 변색, 부종, 궤양 등의 증상이 초기부터 빈번하게 나타나므로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통증이 없더라도 치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
젊은 직장인들은 잘못된 구강건강인식, 시간부족 등으로 인해 구강위생을 소홀히 하기 쉽다. 그러나 치주질환이 진행되면 치주조직에 비가역적인 파괴를 일으키기 때문에 젊은 직장인들도 치주건강을 챙기는 습관이 필수적이다.

 

치주과 의사가 추천하는 치주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하면 첫째로, 양치질을 철저히 해야한다. 음식물 잔사가 잘 끼이는 위치에는 정확하게 양치질을 해야 한다. 칫솔만으로는 완벽한 양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조용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보건복지부의 구강건강실태조사(2014)에서 치약과 칫솔을 제외한 구강보조용품 사용실태는 치실 사용률 11.1%, 치간칫솔 사용률 11.8%로 구강보조용품의 사용률은 저조한 편으로 나타났다. 치아 사이는 칫솔만으로는 양치하기가 어렵기때문에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여 양치질하는 것이 필요하다. 간혹, 양치질을 철저히 하는 것과 세게 하는 것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양치질을 세게할 경우에는 치아가 마모되므로 피해야한다.

 

둘째로,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치주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을 권한다. 구강 내 통증이 없어도 앞에서 언급했듯이 치주질환은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치과검진이 필수적이다. 구강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1년에 한번 치석제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앞서 말한 내용들을 참고하여 젊을 때부터 미리 건강한 잇몸을 가질 수 있도록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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