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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교정치료 언제 해야 할까?
작성자   l   관리자 작성일   l   2017-08-18 16:37:52.0 조회수   l   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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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가고 유치(젖니)가 빠지고 나서 영구치가 나면 부모님들의 가장 첫 걱정은 충치입니다. 그러나 어느 날 충치가 있나 알아보려고 아이의 치아를 보는 순간 깜짝 놀라는 일이 생깁니다.
나지 않는 치아, 다른 곳에 난 치아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치과를 방문한 엄마들은 혹시나 교정치료의 시기를 놓치지 않았나 많은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교정치료는 언제 하는 것이 제일 좋을까요?

 

 

1. 아이의 얼굴을 먼저 잘 살펴보세요.

 

아이들은 통통한 얼굴로 인해 골격적인 문제가 종종 눈에 띄지 않습니다. 옆에서 아이의 얼굴을 한번 자세히 살펴보고 특히 사진을찍어 이상한 점이 없는지 살펴봅니다.
위턱이나 아래턱이 크거나 작지는 않은지 주의 깊게 봅니다. 얼굴 모습(특히 옆모습)이 좋고 치아만 삐뚤다면 교정치료는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성장이 끝난 후에 교정치료를 시작해도 괜찮지만 청소년기에 해주면 치료도 수월하고 치료 후 안정성도 높습니다.
옆모습에서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많이 작다면 성장의 힘을 이용해 교정해야 할 수 있으므로 교정치과에서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아래턱이 크고 튀어나온 모습이라면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위턱이 덜 자랐다면 9세 이전에 성장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래턱이 크다면 성장치료는 비효율적일 수 있으며 성장 완료 후 절충적 치료나 수술을 동반한 교정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아래턱이 나왔다고 느끼는 경우 보통의 부모님들이 아래턱의 문제인지 위턱의 문제인 지 알아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아래턱이 나왔다고 느끼는 경우 특히 부모님이 아래턱이 나온 경우는 발견 즉시 교정치과에서 검사 및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치아의 위치나 개수도 봐주세요.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없어 유치가 잔존하는 경우와 영구치는 있으나 맹출 하지 못하는 문제를 가진 많은 아이들이 교정치과를 내원합니다.
몇몇의 경우 남아있는 유치가 뼈에 유착되어 주변의 영구치가 바르게 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하고 전체적인 악궁 형태를 나쁘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랑니를 제외하고 12-13세(초등학교 5-6학년)이 지나도록 유치가 남아있거나 영구치가 없다면 꼭 교정치과에 방문하여 X-ray 사진을 찍고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특히 앞니가 나는 7-8세, 송곳니가 나는 11-12세에 바른 맹출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매복된 치아 가 다른 치아의 뿌리를 녹여 장기적으로 영구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르게 교정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3. 7세에는 첫 교정검진을 받아보세요.

 

6세에 첫 영구치가 나고 나서 7세가 되면 가까운 교정치과를 방문하여 얼굴의 형태와 영구치 생성 여부 등을 검진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고 가는 길은 문제가 있어도 준비할 수 있지만 모르고 가는 길은 멀리 돌아가고 몇몇의 경우는 원하지 않는 길로 가게 될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정 검진을 받아 미리 영구치와 얼굴 형태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은 치료 결과와 안정된 유지를 위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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