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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어떤 양치법이 맞을까?
작성자   l   관리자 작성일   l   2018-07-09 16:09:13.0 조회수   l   2587
첨부파일   l  

 

칫솔 선택기준

칫솔의 크기는 확고하고 안정되게 잡을 수 있는 손잡이에, 칫솔모가 구강 내의 모든 부위에 쉽게 접근되도록 칫솔 머리가 작으면서 2~3개 치아에 동시에 닿을 정도로 적당히 커야 합니다. 딱딱한 칫솔모일수록 치태 제거 능력은 뛰어나지만 잇몸이나 치아에 손상을 주어 잇몸 퇴축이나 치아 마모를 일으킬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부드러울수록 손상은 적게 주지만 치태 제거 능력에 한계가 있으므로 사용하는 사람의 잇몸, 치아상태, 치태 침착정도 및 칫솔질 방법이나 횟수 등에 따라 적당한 경도의 칫솔모를 선택해야 합니다. 칫솔모의 길이는 동일한 길이가 대부분으로 구성되는 것이 좋으며 칫솔모가 부드러운 모일 경우 촘촘하게 배열되어야 하며 견고한 모일 경우 보다 넓은 간격을 가져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의 칫솔이 있지만 칫솔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조작이 편리하고, 칫솔질이 잘 된다고 느껴지는 것이어야 합니다.

 

칫솔 사용의 일반원칙

칫솔 사용 시 모양이 변형될 수 있는데 사용한 지 1,2주내에 변형되는 것은 너무 격렬하게 사용하거나 방법상의 문제가 있는 것이고 6개월이상 사용해도 변형이 적으면 칫솔질을 덜 하는 것으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보통 2~3개월마다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내의 모든 부분을 닦기 위해서는 순서를 정하여 체계적으로 닦는 것이 좋으며 씹는면을 제일 먼저 혹은 가장 마지막에 닦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가 철저하게 칫솔질을 할 수 있다면 칫솔질의 횟수는 적어도 되지만 적어도 하루 2회 이상의 칫솔질을 추천하며 가능하면 식후에 즉시 닦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횟수보다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칫솔질 방법과 선택

1) 바스(Bass)법

치주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유용한 칫솔질 방법으로 잇몸과 치아 사이 경계 부위의 치태 제거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치아의 옆면에 칫솔모를 평행하게 대고 칫솔모 2~3줄 정도 잇몸을 덮을 수 있게 치아 장축에 45도 각도를 유지합니다. 잇몸과 치아 사이 경계에 칫솔모 끝이 들어 가도록 힘을 주면서 약 10초 동안(20회) 전후 방향으로 짧게 진동을 주고 인접 치아로 연속하여 차례로 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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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폰스(Fones)법

간단하면서 청결 효과가 높아 칫솔질이 서툰 유아와 장애인에게 좋은 칫솔질 방법입니다. 윗니와 아랫니를 가볍게 접촉시킨 채 칫솔로 위, 아래의 잇몸을 충분히 덮이도록 큰 원을 그려나갑니다. 최후방 구치부터 전치부까지 계속하여 원을 그리면서 이동하며 힘을 너무 가하지 않게 주의합니다. 혀쪽의 치아면은 앞뒤로 닦으면서 칫솔을 전방으로 내면서 사용하며 윗니 뒷면을 닦을 때에는 입천장도 동시에 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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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롤(Roll)법

건강한 잇몸 및 고른 치열을 가진 사람과 칫솔질이 익숙한 어린이에게 적합한 칫솔질 방법입니다. 칫솔모 끝이 치아뿌리쪽을 향하도록 잇몸에 45도 각도로 잘 위치시키고 잇몸에 대해 칫솔모 옆면으로 압력을 가하면서 치아와 잇몸에 대해 씹는면 쪽으로 동시에 회전시켜서 닦습니다. 같은 부위를 5~7회 반복하여 압력을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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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위생 보조기구

칫솔은 치아 사이의 인접면에 효과적으로 접근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치아 사이 부위의 치태를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보조기구가 필요합니다.

 

1) 치실

30~60cm정도로 잘라 양쪽 중지에 감고 치아 사이에 사용할 3~4cm정도를 남겨둡니다. 상악에는 엄지와 검지를 사용하고 하악에는 양쪽 검지를 사용하여 사용한 치실 부위는 재사용하지 않도록 감긴 것을 이동해 가면서 사용합니다. 치아 사이 접촉점을 통과하여 치아면에 부착시킨 후 5~6회 상하운동을 합니다.

 

2) 치간칫솔

큰 치아 사이 공간을 가지는 부위에 사용합니다. 치간칫솔을 치아 장축에 수직으로 삽입하여 전후방향으로 움직여 사용합니다. 잇몸 퇴축과 치아 사이 공간의 크기에 따라 치간칫솔의 크기를 적절하게 선택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치아 사이 공간보다 약간 더 큰 직경을 갖는 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마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치간칫솔 사용 시에는 치약을 바르지 않고 사용합니다.

 

3) 치약

치약에는 연마제, 청정제 및 방향제 등이 섞여 있습니다. 치태 제거는 주로 연마제와 칫솔모의 역할에 의해 좌우됩니다. 또한 항우식제로 불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 치약에는 지각 과민을 치료하는 성분이 포함된 치약도 있습니다. 치약은 칫솔모의 위에 단순히 올려놓지 말고 칫솔모 사이로 들어가도록 직각방향으로 밀어 짜듯이 적용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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