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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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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돌봐주신 두 분 선생님께 드리는 감사
작성자   l   김동* 작성일   l   2025-09-12 21:36:27.0
친절부서(부서명)   l   구강악안면외과 칭찬대상   l   문치호 선생님 , 최보림 선생
구강악안면외과 문치호 선생님 ,최보림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부정교합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가 예기치 못한 출혈로 다시 수술을 하게 되었고, 목이 심하게 부어 자가호흡이 불안정해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가 두렵고 불안했던 그 시간 속에서 저를 지탱해 준 것은 다름 아닌 최보림 선생님과 문치호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이었습니다.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선생님 두 분께서는 하루에 한번씩 찾아와 제 상태를 꼼꼼히 살피시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셨습니다. 그때 저는 단순한 의료 행위를 넘어, 환자 한 사람의 생명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의사의 진심이 무엇인지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일반 병실로 옮긴 뒤, 밤낮없이 제 곁을 지켜 주시던 최보림 선생님의 모습은 평생 제 가슴 속에 남을 것입니다. 제가 낮잠을 자고 깨어나도, 새벽에 눈을 떠도 항상 곁에 계셨던 그 모습은 제게 큰 위안과 용기가 되었습니다. 잠깐 쉬셔도 될 텐데도 그러지 않으시고 묵묵히 곁을 지켜 주시는 모습에 감사와 동시에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같은 병실 환자분께서도 “요즘 세상에 저런 의사가 어디 있냐”고 감탄할 정도였습니다.

제가 힘든 나머지 짜증을 내더라도 끝까지 너그럽게 받아 주시고 늘 환하게 웃으며 대해 주신 점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치호 선생님께서도 병원에서 저를 만날 때마다 이름을 불러 주시고, 세심히 건강 상태를 살펴 주시며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셔서 하루하루 견디는 데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은 저에게 단순히 ‘수술과 회복’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심’을 느끼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최보림 선생님과 문치호 선생님께서 보여 주신 따뜻함과 헌신은 제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를 견디게 해 준 빛이었습니다. 두 분의 이름과 그때의 마음을 저는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두 분께서 앞으로도 많은 환자분들의 희망과 빛이 되어 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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